▲ 가뭄안전마을 조성사업 준공식

제천시는 환경부 및 K-water와 공동으로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6개 마을에서 가뭄안전마을 조성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봉양읍 학산리, 봉양읍 삼거리, 덕산면 신현리, 송학면 시곡리, 백운면 평동리, 청전동 등에서 추진되었으며, 지난 달 31일 봉양읍 학산리에서는 가뭄안전마을 조성 사업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조성사업에서는 총 1억 2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공내 청소, 모터 펌프교체, 상부보호시설 설치 등으로 노후화된 지하수 시설을 개선하였다.

대상지역 마을 주민들은 “이번 개선사업으로 가뭄으로 인한 용수 부족의 걱정을 덜고 안심하며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용수확보에 기여해 주신 환경부와 K-water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안전한 지하수 수원 공급과 가뭄대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나눔 지하수사업을 통해 물 부족 및 수질변화에 취약해 수질오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사업지역은 용수 공급능력이 향상되고 오염을 예방하여 물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다.

나미영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