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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축산과 신설된다
   

조직 개편안 갈등 마무리… 28일 군의회 원안통과
고행준 부군수 의회 출입 금지령(?) “심했다” 지적

보은군의 축산과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이 28일 군 의회 승인을 얻어 통과됐다.
이로써 축산과 신설을 놓고 벌어진 군과 의회의 공방이 일단락됐다.

군 의회(의장 김응선)는 지난 22일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된 ‘보은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관련해 수정안을 제시했다.

김도화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10만 이하의 지자체는 국을 둘 수 없었으나 지난 2월 10만이하의 자치단체도 3개까지 국을 설치할 수 있지만 이는 반드시 해야 하는 귀속 규정이 아니다. 현재 지자체별로 조직진단을 통해 국을 신설하는 지자체도 있고 또 국을 신설하지 않고 과를 신설하거나 전체정원을 늘려 시행하는 지자체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축산과 신설을 반대한 것이 아니고 조직진단을 통해 과연 2개국과 축산과를 신설해야 하는 지를 확인하는 절차를 집행부에 주문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기 의원도 “축산과 신설을 반대한 것은 아니고 5급 이상 상위직급 증원에만 비중을 두지 말고 6급 이하 하위직 증원을 주문한 것”이라며 “내년 3월 조직진단 때 고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의회와의 갈등과 관련해 군 관계자는 “정례회에 축산과 신설과 관련한 조직개편안이 상정됐는데 이 시기에 5급 승진 내정자가 발표된 것에 대해 의회가 절차상 문제점을 제기한 것”이라며 “내정자 발표는 승진인사가 아니고 공무원 임용령에 따른 것으로 문제될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김응선 의장의 지난 28일 본회의에서의 고행준 부군수 의회 출입 금지령(?)에 대해서는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김 의장은 28일 본회의장에서 “고 부군수가 통계 오류와 허위사실 투성이의 답변으로 의회를 우롱했다. 앞으로 의회는 부군수를 상대하지 않을 테니 의회에 들어오지 마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의 ‘출입 금지령(?)에 대해 한 의회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불러 혼을 내킬 일이지, 본회의장에서 까지 의회에 들어오지 말라고 한 것은 지나친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출입 금지령’은 아니고 ‘의회에 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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