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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산업단지 입주업체들 수년 째 주차 불편”
   
▲ 청주 문화산업단지 정문 입구 우축편의 주차장.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공시설 사업인 주차장 확장 공사로 인해 주차장이 현장 사무실로 사용되면서 주차공간은 더욱 줄어들었다.

청주문화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이 수년 째 주차 불편을 겪고 있다.

각종 문화예술 관련 행사나 세미나가 이곳에서 열리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공시설 사업(주차장 확장 공사), 옛 연초제초장 리모델링 공사 등으로 공사현장 인부들의 차량들까지 주차가 되면서 주차공간이 부족해 산업단지 밖으로 밀려나는 신세가 됐다.

설상가상으로 문화산업단지 정문 입구 우축편의 주차공간을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공시설 사업(주차장 확장 공사) 현장 사무실로 내어줘 주차공간은 더욱 줄어들어 입주업체들의 분통을 사고 있다.

시 도시재생사업팀 관계자는 “공유재산 사용 협의를 통해 주차장 부지 사용 허가를 얻어 공사 현장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며 “내년 6월이면 주차장 공사가 완료돼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주문화산업단지에는 지하주차장 280개 주차면, 장애인 주차면 13면 등 입주업체들만의 주차공간으로는 여유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는 소프트웨어 개발, 유통관련 기업, 문화기획, 공연 등 문화산업과 관련한 업체가 80개에 이르는 업체가 입주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각종 행사, 세미나는 물론 대형 공사들로 인해 주차공간이 줄어들면서 정작 입주업체들은 주차할 공간이 없어 밖으로 내몰리고 있는 셈이다.

입주기업체 A씨는 “주차공간이 넓은 이점이 있어 이 곳으로 들어왔는데 수년째 주차공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어 짜증이 난다”며 “각종 행사나 공사가 추진된다고 하더라도 입주업체들의 주차공간은 확보해 주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입주기업체 B씨도 “매월 입주자 부담금을 내면서 활동하고 있는데, 정작 입주업체들을 위해 개선되는 것은 전혀 없는 것 같다”며 “주차할 곳이 없어서 빙빙 돌다 단지 외부에 주차해야 하고 주차할 곳이 없어 장애인주차면에 주차했다가 20만원씩이나 과태료를 내야 하느냐”며  불만을 표출했다.

청주문화산업단지 건물 뒤편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에 대한 탄력적인 운용도 요구된다.
13면이나 되는 주차면이 과태료 20~50만원 때문에 아예 접근을 못해 늘 텅빈 공간으로 남아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개최되는 9~10월엔 각종 행사와 세미나가 열리면서 입주업체들이 정문입구에서부터 출입에 통제를 받고 있다.

주객이 전도되면서 입주업체들은 ‘들러리’가 되고 있는 셈이다.
 

 

나미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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