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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대형 공사장 안내 표지판 오기 투성이

300억 투입 현장…시공사·감리단 전화 “없는 번호”
시민들 “행정 불신·안전 불감증 만연” 지적

공사금액이 300억원에 이르는 대형 공사장 안내 표지판이 오기 투성이다.

공사 발주처인 시행사나 시공사, 감리단까지 이러한 잘못된 사항을 인지하고 못하고 있어 행정 불신과 만연하는 안전 불감증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청주시가 청원구 상당로 314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청주문화산업단지)과 인접한 곳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공시설사업은 297억원이 투입되는 주차장 확장 공사로 지난해 10월 16일 착공에 들어갔다.

이 주차장 확장 공사는 1030대의 주차 면을 마련하는 공사다.

시공사는 양지종합건설(주)이며 감리는 ㈜유탑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가 맡았다.

하지만 시공사와 감리단 현장사무실 입구에 공사개요를 알리는 안내 표지판은 공사 착공 1년이 넘었지만, 시공사(☏043-215-6601)와 감리단(☏043-215-2210)을 안내하는 전화번호가 틀린 채로 현장 사무소 입구 컨테이너박스에 부착되어 있다.

전화번호 2개가 모두 “없는 전화번호”로 나온다.

이곳을 찾은 민원인  A씨는 “청주시가 발주한 대형공사 안내표지판에 시공사와 감리단 전화번호가 둘 다 잘못 표기된 이런 엉터리가 어디 있느냐”며 “공사와 관련해 긴급 연락을 할 상황이 발생하면 속수무책으로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시공사와 감리단에 연락해 바로 시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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