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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덕 7거리 공사 ‘주먹구구식’
   
▲ 안덕벌에서 진천·청주공항과 율량동 방향으로 우회전이 되지 않는다.

 “공사비 20억 가까이… 운전자 불편만”
  안덕벌서 진천·공항로·율량동 방향 우회전 안돼
  내덕우체국서 안덕벌 진입도 안되게 공사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내덕3거리~내덕7거리) 확장공사가 주먹구구식으로 시공돼 확장 이전보다 운전자들이나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18억 821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공사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기반시설 확충사업으로 추진됐다.

하지만 이 확장공사가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것은 공사 이전에는 안덕벌에서 청주공항이나 진천, 율량동 방향으로 우회전이 이뤄졌고, 안덕벌 진입도 내덕우체국에서 좌회전을 받으면 됐으나 확장공사 후에는 안덕벌에서 청주공항과 율량동 방향으로 우회전이 이뤄지지 않고, 안덕벌 진입도 좌회전을 할 수 없게 중앙분리대를 설치해 놓았다.

택시기사  A씨는 “교통섬 공간을 활용하면 충분히 라운드를 만들어 우회전을 할 수 있는데, 설계를 어떻게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운전자 B씨는 “내덕 7거리 확장공사가 로터리 공사로 추진되는 줄 알았는데, 교차로로 추진돼 운전자들에게 불편만 주고 있다”며 “예산만 들여 확장공사라고 해 놓았지만 이런 형편없는 공사가 어디 있느냐”고 비난했다.

시공사인 대양건설 관계자는 “로터리 공사로 검토가 됐다가 교통영향평가에서 부적정 의견이 나와 교차로 공사로 추진하게 됐다”며 “교통체계는 흥덕경찰서나 교통안전공단에서 책임져야 할 일이지 시공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공사는 20억 미만 공사로 설계·감리 업체를 둘 수 없다.

나미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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