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금왕읍 유촌리 및 맹동면 인곡리 일원에 ‘맹동 인곡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충북도는 지난 5월 31일 충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음성 맹동 인곡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2017. 11.), 사업시행협약 체결(2018. 12.), 충북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2019. 05.) 등의 절차를 거쳐 31일 최종 승인 고시됐다.

음성 맹동 인곡산업단지는 음성군 금왕읍 유촌리 및 맹동면 인곡리 일원에 조성된다.

약 1,715천㎡ 규모로 총사업비 2,708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곳에는 신물질 생명공학(BT), 재료·신소재(NT), 전기·전자·정보(IT), 메카트로닉스(MT) 등의 업종이 유치될 계획이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충북 균형발전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업단지계획이 승인 고시됨에 따라 앞으로 보상조사 착수 이후 조성공사 착공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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