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0일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된 14개 기업과 인증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패를 수여한다.

이날 인증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금화식품(주), ㈜보듬, 뿌리병원, 서비스탑(주)중부1센터, 실버메디컬복지센터노인요양원&재가, ㈜엄마사랑, ㈜에버코스, ㈜엔에스, 농업회사법인(주)예소담, ㈜원앤씨, ㈜원익머트리얼즈, ㈜테스크테크, ㈜팜스토리한냉, 혜인전기(주)이다.

이들 기업은 여성전용휴게실 설치, 임신 근로자 근무 시간 단축제 활용,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제 운영, 성희롱 예방 교육 실시 등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는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직원 채용‧임금 지급 등에서 차별을 해소해 성평등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으로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는 이들 기업에 인센티브로 기업환경개선금 지원, 성평등 교육 강사 파견, 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 선정 심사 시 가점 5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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