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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극작가 ‘한운사’ 선생 기린다…1회 ‘한운사 예술제’ 개최괴산군 청안면 한운사기념관 일원서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열려
▲ 고(故) 한운사 선생

우리시대 마지막 로맨티시스트이자 휴머니스트로 기억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한운사’ 선생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첫 번째 ‘한운사 예술제’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충북 괴산군 청안면 한운사기념관 일원에서 열린다.

한운사예술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재영)는 수많은 드라마, 영화, 노래, 문학 등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발전에 헌신한 극작가 한운사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재조명하기 위해 그의 고향인 괴산 청안면에서 예술제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 ‘빨간 마후라’, ‘남과 북’, 드라마 ‘이 생명이 다하도록’, ‘아낌없이 주련다’, 소설 ‘현해탄은 알고 있다’ 등 수많은 작품을 선보이며 온 국민의 가슴에 꽃을 피운 문화 예술인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무대극 ‘남과 북’(괴산 청년극단 ‘신박한’) △한운사 OST 음악회(가수 임병수 등 출연) △한운사 특별전 △한운사 토크콘서트 등 한운사 선생을 기리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문화공연 △농산물마켓 및 문화마켓 △역사마당 △경로잔치 △청안면민 화합 노래자랑 △괴산군민 휘호대회 및 전시회 △영동 난계국악단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면서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최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출입구마다 소독발판을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장재영 위원장은 “우리 고장의 자랑 한운사 선생 서거 10주기를 맞아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처음으로 한운사 예술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즐거움은 물론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운사 선생은 1923년 괴산군 청안면에서 태어나 자랐고, 1946년 서울대 재학 중 KBS 라디오 드라마 ‘어찌하리까’로 데뷔했다.

이후 극작가로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한 뒤 지난 2009년 작고했으며, 은관문화훈장이 추서됐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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