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청주신협이 지난 19일 개최된 제27회 충북대학교 총동문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5회 종합우승을 기록했다.

이날 충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청주시청, 충북도청, 충북경찰청등 16개팀 약 500여명의 충북대 동문들이 출전하여 축구, 배구, 골프, 800m계주, 단체줄넘기 등 5개 종목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조천희 총동문회장,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 정우택 국회의원, 오제세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충북대학교 댄스동아리 공연과 풍물놀이 공연 등으로 화려한 볼거리까지 더해졌다.

남청주신협은 30여명의 충북대 동문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배구, 축구, 800m계주 3개 종목우승과 골프 준우승에 힘입어 종합우승 트로피 및 우승기를 차지하였다. 이로써 남청주신협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회연속 우승을 차지하여 우승기를 영구 보관하였음은 물론 동문 체육대회 사상 최초로 통산 5회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남청주신협 송재용 이사장은 “충북대학교 총동문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경제를 이끌어가는 충북대 동문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충북대 동문들로 구성된 남청주신협 팀의 단합된 모습으로 우승을 차지하여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복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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