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식품영양학전공은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역수요를 반영한 공공영양관리 전문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기관인증’의 일환으로 예산캠퍼스 산업과학관에서 노인영양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현직 영양사, 노인복지시설운영자 및 재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영영관리 전문가 교육을 8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두 개의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는 ‘지역사회에서 노인영양관리 전문가의 역할 및 요구도’로 지역사회에서의 노인영양관리자의 중요성 및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에 대해 중앙 급식관리센터 최경아 팀장이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두 번째는 (전)아주대학교병원 최선정 영양팀장이 ‘삼킴장애 노인의 영양관리 실제’라는 주제로 노인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삼킴장애에 대한 이해와 영양관리를 위한 식사 제공방법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노인영영관리 전문가 교육은 노인영양관리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획득과 애로사항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노인영양관리에 유익하고 실증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대 식품과학부장(식품영양학전공주임) 김미현 교수는 “본 프로그램은 노령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충남지역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장에 있는 영양사의 재교육 및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춘 영양사 양성의 두가지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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