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앙초등학교(교장 신남숙)는 11월 13일(수)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학교기반 정신건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유관기관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발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기반 정신건강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학생 및 종사자 특성에 맞는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정신건강문제를 가진 학생의 사례발굴 및 사례관리 협력 ▲교내 정신건강관련 위기발생 시 심리지원 ▲사업 추진에 따른 적극적인 참여 및 지원협력 등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초는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10월 10일부터 매주 1회 중앙초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표현을 통한 사회성향상 프로그램 「감성놀이터」 심리극을 매개로 8회기 진행되었으며, 11월 12일부터는 4~6학년 대상으로 감정조절교육을 반별로 실시 중에 있다.

신남숙 교장은 “아이들이 자기 자신이 사랑스러운 존재임을 알고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해 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활용하였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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