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 테크노밸리 조감도

충북 옥천군이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옥천군은 현재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사업 3단계(2017~2021)인 의료기기밸리 구축으로 옥천테크노밸리(제2의료기기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동시에 전략산업 육성 고도화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내 기업의 성장지원, 우량기업을 관내에 유치하고 있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지역 간 균형발전 촉진으로 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낙후 시·군 발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7~2021까지 5년간 충북도로부터 지원받은 도비 126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25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옥천군은 지난 2013년 국토교통부의 의료기기농공단지 신발전 지역투자촉진지구로 지정(옥천군, 전국 최초 신발전 투자촉진지구 지정, 2013.07.25.)돼 미래산업 선도지역의 성공모델로 한걸음 도약했다.

1단계 사업(2007~2011)으로 ‘전략산업 클러스터센터’를 건립하였으며, 2단계(2012~2016) 사업에서는 ‘의료기기 보육센터 건립’과 전략산업 고도화 지원, 의료기기밸리 연계사업 등 ‘의료기기 활성화사업’을 추진했다.

군이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와 연계하여 확장·개발코자 추진하고 있는 옥천테크노밸리(제2의료기기산업단지) 조성은 2020년 완공을 앞두고 현재 공정률 70%로 11월에 분양을 시작함으로써 향후 옥천의 의료기기 거점지구로 육성할 계획이다.

▶문의: 옥천군 경제과 균형개발팀 (☎043-730-3372, 3371)

김예지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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