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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쇠를 다루는 마한 사람들』 기획전

청주백제유물전시관에서는 『쇠를 다루는 마한 사람들』 기획전을 개최한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재)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장준식)과 공동주체로 송절동 유적 2차 조사(청주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확장부지 내 발굴조사)에서 나온 유물을 12월 6일부터 12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송절동 유적 2차 조사에서는 철기 유물과 토기 등 1,500여 점의 유물이 쏟아져 나왔다.

그동안 청주에서는 마한(원삼국)시대에 철 생산을 못하고, 충주나 진천에서 가져다 쓴 것으로 보았다. 송절동 유적에서 지금까지 24기의 제철로와 14개소의 폐기장과 많은 철기 유물이 출토되어 고대 청주의 철 생산 문화와 청주의 마한 사람들의 생활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여러 지역과 교류했음을 보여주는 토기 유물이 발견되었다.

기획전의 주제는 마한 사람들이 어떻게 철을 다루었고, 그로인한 영향을 보여준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을 수탁·운영하는 청주문화원장(강전섭)은 “귀한 송절동 유적 유물들이 수장고로 들어가 시민들이 못 보시게 될까 염려되어 서둘러 전시를 개최합니다. 쉽고 재미있게 준비했습니다. 많이 찾아봐 주세요.”라고 전했다.

전시가 끝나면 청주의 고대사를 밝혀주는 이 유물들은 국립청주박물관 수장고로 들어간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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