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6일 진천군민회관에서 10개 여성단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제23회 진천군 여성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여성대회는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와 군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여성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여성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여성단체 회원 및 진천 거주 여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2019년도에 진천군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이 있었으며, 올 한해 여성단체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여성단체를 빛내고 소외계층 보호에 힘쓴 회원 12명이 군수표창 및 군의회 의장상, 여성단체 협의회장상 및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는 여성단체 전 회원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시간이 진행돼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김길원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단체가 더 소통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모두가 행복한 진천 만들기를 위해 진천군 여성단체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차연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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