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충북공고 방승철 교무부장, 15회 졸업생 박성준, 박병준 이사, 유영로 교장, 구전서 교감.

충북공고 졸업생 박병준 씨(만 28세, 남)(생산자동화설비과 13회, 청년희망제작소 이사)가 2019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의 영예를 안고, 수상금 일부를 모교인 충북공고에 기탁하였다.

이 기탁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청년희망제작소 이사인 박병준 씨는 청년활동가로 활동하며, 청소년과 청년의 바람을 담은 정책들을 직접 제언하고, 청소년들과 청년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충북 만들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하였다.

박병준 씨는 “청소년과 청년은 21세기를 이끌어 갈 주역이기에 수상금 일부를 후배 양성을 위해 기탁하고자 한다”며 “현재 청소년과 청년들은 취업난, 자신을 둘러싼 각종 부담 등으로 인해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다. 청소년과 청년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병준 씨는 WFUNA(유엔협회 세계연맹) 제4기 서포터즈, 청주지방검찰청 시민검찰모니터 위원, 충청북도 청년광장 제2기 회장, 충청북도 청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였으며, 2016년부터 청년희망제작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창복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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