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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복지 예산 9403억 원전체 예산 중 43.6%, 전년 대비 1038억 증가

청주시가 올해 사회안전망 확충과 주민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현해 포용적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포용적 복지체계 구축 예산 9403억 원 확보

청주시가 올해 포용적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 예산 9403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체 예산의 43.6%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년에 비해 1038억 원(12.4% 증가)이 늘어난 액수이다. 1인당 복지 예산은 지난해 대비 12% 상향된 111만 9000원으로, 인구 80만 이상 7개 도시 가운데 가장 많다.

▶위기가구 발굴 적기 지원

시는 위기가구가 정보 부족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받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초기 상담자 모두에게 복지상담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복지 상담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복지상담자는 생계‧취업‧보육‧위기별 지원 등 꼭 필요한 49개 복지혜택을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이달부터 장년층 1인 가구 3만 600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와 심층 면접을 통한 실태조사 후 고독사 예방 지원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

시는 주거사각지대 발굴, 주거권 보호,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사례 개입 등 취약계층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청주시주거복지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주거를 상실한 가구가 최장 6개월까지 무상거주 가능한 ‘청주형 디딤하우스 사업’은 맞춤형 사례관리와 연계 지원을 통해 입주자의 주거 자립에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시는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주거급여 제도’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39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해 주거급여 신청률을 32.7% 높이기도 했다.

▶노인맞춤돌봄체계 전면 개편

시는 노인복지 예산을 지난해 2568억 원에서 16%(404억 원) 늘어난 2972억 원을 편성했다.

시는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돌봄수요급증, 부양의식 변화에 따른 돌봄의 사회화, 노인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정부 방침에 따라 노인돌봄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지역사회자원연계사업등을 포함한 6개 사업을 통합해 6개 권역으로 나눠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등 6개 수행기관을 선정해 1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돌봄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기존 노인돌봄사업의 문제와 돌봄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혜 대상은 지난해 3500여 명에서 4500여 명으로 크게 늘어난다.

또 노인일자리기관인 시니어클럽 등 16곳에서 336억 원을 들여 지난해 보다 8% 증가한 864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주시 노인 6만 8200명에게 월 30만 원 이하의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장애인 자립 환경 등 조성

시는 올해 장애인 자립 환경 조성과 장애인 가족의 부양부담 해소‧발달장애인 지원사업 등을 위해 지난해보다 19.8% 증가한 1137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장애인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활동지원 사업 407억 원, 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한 장애인연금 등 225억 원, 장애인일자리사업 43억 원, 장애인복지 시설 운영 350억 원, 기타 복지 증진 사업에 198억 원 등이 사용된다.

특히 시는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311명에게 지원해 소득보장‧근로 연계를 통한 자립생활을 지원하며, 일상생활 유지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사업비 407억 원을 들여 1800여 명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장애인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위한 사업으로 보호자의 입원 또는 경조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돌봄지원을 위한 중중장애인 365돌봄센터를 지난해 말 개소해 사회적 보호체계를 구축했고 주간보호시설 확대 및 장애인복지 시설 운영을 위해 350억 원, 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한 장애인연금 및 수당 225억 원을 지원해 장애인 돌봄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평등 사회 구현

2010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시는 2015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재 지정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2단계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올해는 여성안심 귀갓길 29곳을 전수조사하고 시민참여단을 통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젠더폭력으로부터 여성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인식개선과 일‧가정 양립 등의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 네트워크(UCC)를 구축, ‘미혼남녀 청춘캠프’, ‘청주아빠 슈퍼영웅’, ‘부부공감 소통콘서트’를 추진한다.

또 오는 8월 가족서비스 컨트롤 타워인 가족센터 건립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1년 12월부터 시설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서원청소년문화의집을 건립하기 위해 올해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3년 9월 개관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안심보육 환경조성 맞춤형 아동 지원

시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시정 전반에 도입해 아동친화적인 정책과 사업을 추진한다.

또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청주시 제1호 가경동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19곳을 확충할 예정이다.

공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11곳을 추가 확충해 오는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60곳(이용률 40%) 달성을 위해 노력한다.

특히 청주산업단지 인근 24시간 3교대 근무 맞벌이 부부의 보육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3월 신성동 일원에 총 사업비 27억 원을 들여 연면적 780㎡, 지상 2층 규모의 24시간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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