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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선거구 다시 중부4군으로”윤남진 충북도의원 “괴산군 남부 3군 편입 어정쩡해”

“역사·문화 차이…인구 부족 이유로 희생 강요 안돼”

▲ 윤남진 도의원

올해 국회의원 총선(4월 15일)을 앞두고 괴산군 선거구 재획정이 촉구되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 2016년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당시 중부4군(진천·음성·괴산 ·증평)에서 동남부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 편입되었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 2016년 2월 28일 국회에 제출한 선거구 획정안에 따른 것이다.

당시 ‘남부 3군’으로 불리는 보은·옥천·영동 선거구의 부족한 인구를 채우는 ‘수혈용’으로 동남부 4군에 편입된 셈이다.

당시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경대수(진천·음성·괴산·증평)·박덕흠(보은·옥천·영동) 국회의원이 반발했다.

경대수·박덕흠 국회의원은 2016년 2월 2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통합선거구는 지역적 특성과 지역주민의 정서와 의견이 완전히 무시되어 주민들의 정치적 선택권을 빼앗는 것이고 농촌의 지역대표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수도권 중심의 선거구”라고 지적했다.

윤남진 충북도의원(괴산)은 지난 13일 괴산군청 브리핑 룸에서 선거구 획정과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윤 의원은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마찬가지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구도 중부4군이 아닌 남부3군에 편입되어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며 “괴산군은 선거구가 재획정된 이후 지난 4년간 지역구 국회의원의 정치활동 역량이 중요한 다양한 국책사업 유치에도 번번이 고배를 마신 아픈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거구 획정을 요구하는 지역의 기대와 시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괴산군 관내 청안 부흥 지역도 농협은 증평농협 청안지점과 부흥지점에 속해 있으며,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명칭만 보아도 중부4군이 맞는데 괴산군이 남부 3군에 편입되는 어정쩡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불합리한 선거구 획정의 결과 지역의 불평등한 목소리가 양산되고 괴산군민의 주권이 침해되어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괴산군 선거 결과 인구수는 총 32,658명, 투표율은 60.4%였으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는 인구수가 34,201명으로 증가한 반면 투표율은 51.8%로 하락했다”며 “이는 선거구 개편에 대한 지역의 민심이 어떠한지 투표결과로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중부포커스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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