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칠금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진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나눔경영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가구를 후원하며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칠금신협은 19일 칠금금릉동주민센터(동장 이상조)에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영)와 저소득가정 지원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칠금신협은 앞으로 1년 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천한 저소득가정 13가구에 매월 1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게 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협약식에서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13가구를 선정해 추천했다.

김진택 이사장은 “칠금금릉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경영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금신협은 지난해에도 지역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13가구에 156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김창복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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