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면 오가리 마을 폐쇄에 안타까움…방역 뿌듯”

소독제, 인건비(3명) 등 2천 여 만원 비용 소요

▲ 직장공장새마을운동괴산군협의회 장영호 회장, 장광배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GREEN F5’ 권혁일 대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한 방역업체의 기능재부가 훈훈하게 다가오고 있다.

‘GREEN F5’ 권혁일 대표(음성군 음성읍 설성로 91)는 지난 5월 16일부터 괴산군 관내 경로당 335개소와 게이트볼 장 21개소를 대상으로 멸균소독을 해오고 있다.

코로나 19 확진 자가 발생한 장연면 오가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내일 6월 12일 소수면 경로당 소독을 마치면 100% 방역 소독을 마치게 된다.

권혁일 대표가 기능재부를 통한 방역을 하게 된 것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괴산군협의회(회장 장영호) 회원사로 활동한 것이 계기가 됐다.

CEO 아카데미 과정에서 만난 장영호 회장의 요청이 있었고, 권혁일 대표의 공동사회 안전을 위한 기능재부 결정이 맞아 떨어진 것이다.

방역에는 체온계 등 방역용품 구입과 멸균소독제, 인건비(3명)를 포함해 2천 여 만원의 비용이 소요됐다.

‘GREEN F5’ 권혁일 대표

‘GREEN F5’ 의 멸균 소독은 미국 FDA 및 한국식약처에서 식품첨가물로 안정성이 검증된 미산성 차아염소산으로 공기 중의 세균 및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시스템이다. 냉장고 속 등 식품에도 분사를 하여도 해가 없는 천연성분제로 방역을 하여 멸균처리를 하여 말끔하게 세균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GREEN F5’ 권혁일 대표는 “코로나 19로 장연면 오가리 마을이 폐쇄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며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괴산 관내 모든 경로당을 한 곳도 빠짐없이 멸균소독을 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괴산군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은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해 신경을 써준 ‘GREEN F5’ 권혁일 대표의 따듯한 마음에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멸균소독이 마무리되고 있어 곧 경로당 개방을 위한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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