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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낙농 오종권 조합장 조합원 사랑 ‘뭉클’111명 조합원 착유장 안전사고 예방위해 손잡이 장착해줘
오종권 조합장이 조합원 목장을 방문해 착유장 안전 손잡이를 만들어 주고 있다.

오 조합장 “조합원 미끄럼 사고 볼 수 없어…직접 용접”

충북낙농농협(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장재2길 66-10) 오종권 조합장의 조합원 사랑이 남달라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오 조합장은 조합원 목장을 방문해 착유(젖소, 염소, 양 따위의 젖을 짬)장에 용접을 통해 안전 손잡이를 만들어 주고 있다.

전 조합원 214명 중 절반이 넘는 111명의 착유장에 안전손잡이가 없음을 파악한 오 조합장은 지난 2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시간을 할애해 5~6개 목장을 방문해 착유장 안전 손잡이(손잡이 앞·뒤 2조씩)를 장착해 주고 있다. 지난달 6월까지 5개월간에 걸쳐 작업을 완료했다.

오 조합장은 “착유장이 물 청소를 해 미끄럽고, 겨울이면 계단이 얼어붙어 착유장에 들어가다 갈비뼈가 부러지고 팔이 부러지는 안전사고가 빈번하다”며 “농가들이 신경을 써야 하는데 바쁜 탓에 등한시 하고 있어 시간이 날 때 마다 손수 목장을 돌며 안전 손잡이를 달아주고 있다”고 말했다.

조합원 A씨는 “안전 손잡이가 없어서 넘어지고 다치기 일쑤였는데 오 조합장임이 손잡이를 만들어 줘 안전하게 착유할 수 있게 됐다 ”며 “모든 조합원들의 입장에 서서 대변인 역할을 해주고 축사 적법화 등에도 온 힘을 기울여 주고 있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한다”고 칭찬했다.

지난해 4월 취임한 오종권 조합장은 △각 시·군 낙우회 조직 활성화 △원유 납유 정상화 및 잉여원유 대책 강구 △사료유통 구조개선 △사료판매 확대 △조사료 유통사업 활성화 △낙농 기자재 전시 판매장 및 공무 정비과 신설 등을 약속, 실천하고 있다.

중부포커스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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