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새마을회는 지난 14일부터 이틀동안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행복 1% 나눔 후원 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지역 취약계층의 훈훈한 추석 명절을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회는 관내 소외계층 20가구를 선정해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제작해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번 방문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인원으로 팀을 구성해 진행했으며 진천군과 협업을 통한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교육도 병행했다.

남재호 새마을회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행복 나눔 행사를 꾸준히 추진할 수 있도록 후원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으로 마련된 생필품 키트가 어려운 시기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후원을 희망하시는 사람은 진천군새마을회(☏043-533-3975)로 문의 하면 된다.

김창복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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