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의장 비서실에 근무하는 이은희 주무관이 18일 친절 공무직 주무관으로 선정되어 청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7년부터 의장 비서실에 근무하면서 밝은 미소로 친절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이은희 주무관은 지난 10월 팔순의 전직 교장선생님으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으며 선행이 알려지게 되었다.

당시 허리수술로 거동이 불편했던 민원인은 “몸이 불편함에도 민원서류 전달을 위해 시청 주차장까지 찾아왔다”며 “의장실이 어디에 있느냐?”는 문의 전화를 받고 “3층 의장실까지 올라오시기 힘드시니 잠깐 주차장에 계시면 직접 서류를 받아 민원내용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이를 이행하는 등 민원인에게 배려와 감동의 친절행정을 실천해 칭송이 자자하다.

이은희 주무관은 “청주시청에서 7년 남짓 근무하면서 친절이라는 타이틀로 청주시장님 표창을 받게 되어 더없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항상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내방 민원인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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