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교가 후진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성과확산을 위한 정보교류를 온라인으로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충청대학교 후진학선도형사업단(단장 최규일)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을 통한 교육 및 홍보 등이 어려워짐에 따라 온택트 정보교류에 나섰다고 밝혔다. 온텍트(Ontact)는 비대면을 이르는 ‘언텍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 방식이다.

후진학선도형 사업단이 온텍트 정보교류에 나선 것은 지난해 가을부터로 모바일 플렛폼에 사업단의 대표 교육과정 개설 현황과 이수율, 평생직업교육 시설 등을 안내했다.

이달 들어서는 충북평생교육진흥원 정초시 원장과 노사민정연구원 조광주 원장의 강연 자료를 업로드 했다.

정초시 충북평생교육진흥원장은 ‘왜 우리는 평생동안 학습해야 하는가?’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고 평생학습과 일, 여가를 균형있게 즐기는 통합적인 삶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방법에 대해서 강의했다.

조광주 노사민정연구원장은 ‘평생직업교육을 위한 기업의 스마트 워라밸’을 주제로 기업조직문화의 워라밸을 위한 평생직업교육지원의 필요성과 유능한 인재유치를 위한 기업 및 공공기관의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최규일 후진학선도형사업단장은 후진학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지역직업거점센터의 역할 및 교육환경, 교육과정, 대표 우수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최 단장은 “온텍트 성과공유를 통해 다양한 평생직업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홍보, 평생직업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대학교 후진학선도형사업단은 이달 20일까지 평생교육 저변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아이디어, 평생직업교육 참가 후 성공사례이며 최우수 5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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