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사업 평가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0년 그린캠퍼스조성사업 평가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환경부의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의 평가는 △친환경 교정 조성노력 △대학구성원 친환경 교육과정 △친환경 참여확산 및 △ 친환경교정조성의 5개 영역의 14개 요소를 평가한 것으로, 전국 그린캠퍼스 조성사업 대학 중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되어 1천2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음과 동시에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3년간)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사업추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에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대학으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2019년에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그린캠퍼스 조성대학에 선정되어 3년간 3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선도적 친환경캠퍼스조성 모텔을 구축해 나아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최대규모인 1.4MW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발전)시스템을 캠퍼스내에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풀꿈환경재단, 전국그린캠퍼스총장협의회 및 충북에너지전환네트워크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기후변화 및 에너지전환에 대응하는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최현식 그린캠퍼스사업 단장은 “이번 환경부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미래형 친환경캠퍼스 조성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친환경 문화를 이끌 그린리더 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한다. 동시에 지역민이 함께하는 그린테마공원을 조성하여 쉼터로 제공하고자 하며, 지역사회의 환경단체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공동사업을 추진하여 친환경 사회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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