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상당노인복지관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 노인들에게 설맞이 특식 및 마스크를 전달했다. (제공=상당노인복지관)

청주상당노인복지관은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하여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 노인 어르신들과 노노케어 수요자 어르신209명에게 설맞이 특식과 방역물품(마스크)를 제공하였다.

청주경제로타리클럽에서 후원한 마스크와 저소득재가노인식사배달 사업과 연계하여 상당구에 거주하고 있는 대상 어르신과 노노케어 수요자 어르신들에게 떡국 떡 및 사골국 등의 특식을 직원들이 직접 각 가정에 방문하여 배달하였다.

이번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하여 자녀들의 고향 방문이 어려운 상황속에 직원들의 방문은 어르신들에게 소외감 해소와 이웃을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청주상당노인복지관 이해상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한 번이라도 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 드릴 수 있어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소외받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창복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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