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 성모학교는 6일 식생활관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준공·축복식을 가졌다. (제공=충주교육청)

충주성모학교(시각장애 특수학교, 학교장 이민경)는 4월 6일 오전 식생활관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학부모와 지역 인사 등을 초청해 준공· 축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축복식은 김병우 도교육감을 비롯한 내빈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교구 성완해(안토니오) 총대리 신부님의 집전으로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식생활관 신축을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그동안 충주성모학교는 식생활관의 부재로 학생들의 급식 제공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식생활관 신축을 위해 학교와 지역 인사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민경 교장은 “식생활관의 신축으로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식생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장이 조성되어 매우 기쁘다.” 고 이야기 했다. 충주 성모학교 이다빈 학생은 “학교에서 급식을 먹게 되어서 좋다. 급식도 정말 맛있고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것 같아서 점심시간이 기대 된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새롭게 신축된 식생활관에서 따뜻한 자가 급식을 제공 받게 되어 학교생활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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