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군수 “생거진천 용의 승천 기운받아 가시길”

임호선 국회의원 “진천의 자랑…산악회 활동 지원”

한국JC특우산악회 2022년도 회장으로 선출된 이진행 회장이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JC특우산악회 2022년도 회장으로 충북덕산JC특우회 소속 이진행(61·'애니피그' 대표)씨가 선출됐다.

이진행 회장은 한국JC특우산악회 부회장, 감사를 거쳤다.

20일 진천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한국JC특우산악회 51차 임시총회에서는 △50차 정기총회 결산 승인의 건 △회장단·감사 선출의 건이 의안으로 다뤄졌다.

이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그간 조직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역대회장님들의 노력에 발맞춰, 최근 몇 년간 코로나로 인한 산악회 활동에 제약 때문에 생긴 공백을 최대한 채워나가는데 힘쓰겠다”며 “풍부한 산악문화 활동으로 더욱 성숙한 한국JC특우산악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JC특우산악회 임시총회에 참석한 회원들.

이날 행사에는 한국JC특우산악회원을 비롯해 송기섭 진천군수, 임호선 국회의원,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과 임영은·이수완 충북도의원, 박양규·장동현·임정구 군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왼쪽부터 송기섭 진천군수, 임호선 국회의원,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

송기섭 군수는 축사에서 “생거진천을 방문해주신 JC특우산악회원 여러분을 9만여 군민을 대표해 환영하고 특우산악회 지원에 노력하겠다”며 “산수가 아름다운 이곳 청소년수련원에서 용의 승천하는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호선 국회의원도 “한국JC특우산악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한국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진천을 찾아주신 형성주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한다”며 “2022년도 회장에 선출된 이진행 회장님은 진천의 자랑으로 JC특우산악회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사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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