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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메가폴리스산단 조성 찬성" 분위기 고조

사리면 이장들 인근 매립장 견학 “이상없다”
군 “산단편입 종친묘지 대체 공원묘지 조성”

“난개발 방지위해서라도 괴산메가폴리스산단 조성 바람직”하다는 본보 보도와 맞물려 사리면 이장들이 인근 음성 금왕산단과 오창과학산단매립장을 견학하는 등 산단 조성에 찬성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속보2021.11.11)

지난 7월 견학에 참여했던 사회단체협의회 A씨는 “사리면 산업폐기물매립장에는 쓰레기 소각 재, 슬러지(sludge:진흙), 석면 등이 매립되는데 토목 기술 발달로 에어 돔(air dome; 공기막 구조), 부직포 설치 등이 완벽해 지하수와 침출수가 겹치는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2일 사리면 주민들에 따르면 사리면 27개리 마을 중 7개 마을 이장들이 인근 산업단지 매립장을 다녀왔다.

사리면 이장 A씨는 “견학을 한 이장들 스스로가 매립장의 에어 돔, 부직포, 방수포 시설들이 미국 특허 제품으로 완벽하다는 것을 확인했을 것”이라며 “인근 산업단지를 갔다 온 이장들이 마음이 변하니까 산업단지 조성에 반대하는 측에서 견학을 원천봉쇄하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처움에 리우회장을 비롯해 10명이 견학을 다녀오기로 했는데 갑자기 3명이 못가겠다고 했다”며 “인근 산단을 둘러본 이장들은 ‘아무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왔고, 12월 중 또 견학 일정을 잡아 다녀올 것”이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산단에 편입되는 우씨 종친묘지를 대체할 공원묘지 조성도 주민들에게 제안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단에 편입되는 우씨 종친 묘소가 400기 정도 돼 종중 공원묘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리면의 개별입지 기업체 수는 괴산군 전체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개별입지를 포함한 전체 기업이 입지한 면적은 55만 7,079㎡(52개 업체)으로 군 전체 기업체 입지 면적의 21.6%를 차지했다. 총 근로자 수는 1,448명으로 11개 읍·면 중 가장 많았다.

이차영 군수는 지난 3일 브리핑을 통해 “사리면 지역의 개별입지 기업체 수가 관내에서 청안면 지역 다음으로 많다”며 “이는 기반시설이 정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이 선호하는 지역이 서로 달라 난개발을 초래하고 토지이용의 효율성도 저하시키고 있다”지적했다.

이어 “일자리 기반 확충이 시급한 괴산군으로서는 기업유치를 통한 제조 산업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오랜 기간 축산시설 악취 때문에 고통을 받아온 사리면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서도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조성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군이 추진하는 메가폴리스산업단지는 사리면 사담·소매·중흥리 일원 51만평 규모에 제조 산업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3,253억원이 투입되며 반도체, 2차 전지, 태양광, 뷰티, 식품 등 충북 우위산업 위주의 전략적 기업이 유치될 계획이다.

이윤빈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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