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산초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풋살대회가 개최됐다. (제공=청주교육지원청)

옥산초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풋살대회가 열렸다. 옥산초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대회를 구성하고 운영하며, 5-6학년에서 신청자를 받아 경기를 진행했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점심시간 및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풋살대회를 운영하고, 운동장과 강당에서 팀별 경기를 치렀다. 정식 풋살 규격의 5인제 경기이며 전반전, 후반전 통합 20분 경기로 진행되었다. 참가를 희망하는 5-6학년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팀을 결성하여 신청하고,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대회 진행 및 심판 임무를 수행했다.

사전 안전교육, 연습 경기 및 실제 경기 시 철저한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을 실시했다. 또한 경기 전 선수 및 관람 학생의 체온과 호흡기 이상 증상을 파악하였다. 대회 우승 상품과 참가 상품 및 간식 등 역시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의견을 내어 예산을 사용했다.

풋살대회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팀을 만들어 참여하면서 협동, 배려, 페어플레이 정신 등을 다시 한번 느꼈다. 재미있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옥산초는 학생주도 학생자치회 운영과 스포츠 생활화를 통해 더욱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쓸것을 약속한다.

이윤빈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