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유영기계(주) 신용환 대표, 최영석 충북대학교병원장. (제공=충북대병원)

충북대병원(병원장 최영석)은 24일(금) 유영기계(주) 신용환 대표와 가족들이 병원을 찾아 병원발전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용환 대표는 “처음 기부는 용기가 필요했지만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아이에게 가장 중요하게 가르쳐줘야 할 것이 기부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해서 꾸준히 충북대병원에 기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아들은 “아빠 덕분에 좋은 경험을 갖게 되었다.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해 훈훈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다.

최영석 병원장은 “기부자님의 생일에 맞춰 온 가족이 가치 있는 일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후원의 뜻에 맞게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진료비 지원에 잘 쓰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유영기계 주식회사는 세종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술혁신을 통해 편리하고 튼튼한 제품을 생산하여 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운영하는 농기계전문업체이다.

이윤빈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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