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기본사회위원회가 16일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공=청주기본사회위원회)

청주기본사회위원회(이하 청주위원회)가 16일(일)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성안길 입구부터 철당간까지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줍깅 캠페인’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송재봉 상임위원장을 비롯하여 여러 시민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기본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한 발걸음’을 주제로 진행했다.

송재봉 상임위원장은 “쓰레기도 줍고 걷기 운동도 하는 일석이조의 줍깅 캠페인에 많은 분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며 “기본사회는 나와 우리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일에서부터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민은 “추운 날씨에 청소하시느라 고생한다”고 하며 줍깅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에게 따뜻한 핫팩을 건네기도 했다.

송 위원장은 줍깅 캠페인을 마친 후 참가자 모두가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주택 등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끝까지 하겠다.”라는 다짐의 말도 잊지 않았다.

기본사회위원회는 이재명 후보의 철학이 담긴 ‘기본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이 후보 직속 위원회다. 청주위원회는 20일 오후 청주도시재생센터에서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송재봉 충북기본사회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청주위원회 상임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청주위원회는 지난 3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상당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만나는 ‘굿모닝 인사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윤빈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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