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지방병무청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25일 병역의무자 취업지원 및 산업기능요원 등의 복무요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충북지방병무청)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이창영)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우동)은 25일(화) 사직동 소재 충북병무청 대회의실에서 병역의무자 취업지원 및 산업기능요원 등의 복무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업맞춤특기병 등 병역과 취업을 연계하는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통해 충북지역의 청년층에 대한 고용을 증진하는 한편, 병역의무를 이행중인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의 안정적 복무여건 조성을 위한 양 기관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충북병무청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앞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사회복무요원 등 병역의무자에 대하여 진로상담, 일자리 체험, 취업알선 등 취업역량 강화와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미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병역지정업체에 대한 노동관계법령 교육‧상담 지원, 근로기준법 등 위반 사항에 대한 합동점검 등 실효성 있는 협력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 날 협약식에서 이창영 충북병무청장과 김우동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여건 속에서 병역을 마치고, 병역이행이 사회생활의 첫 디딤돌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앞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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