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영환(67) 충북도지사 후보가 "젊은이들을 위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결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후보는 9일 청주시 흥덕구 가로수로 1363 선거사무소에서 ‘충북발전청년본부 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

8회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10대, 20대, 30대가 참석한 발대식에서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젊은이들의 눈물을 닦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정치인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실패한 정부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격려하는 것이 김영환이 할 일”이라며 “(젊은이들은) 저를 도구로 해서 자신들의 운명을 개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출산 해결을 위해 쌍둥이 출산에는 1천만원을, 한 아기 출산에는 월 100만원을 지급해 육아에 있어 가장 행복한 충북도를 만들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충북도를 만드는데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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