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 윤여표 총장이 이재민사랑본부와 함께 지난 수해로 피해를 입은 호계리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이 지난 7월 17일(월) 오송읍 호계리 마을회관을 찾아 수재민을 위로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호계리는 지난 16일(일) 290㎜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병천천 둑이 무너져 그동안 키운 작물이 모두 침수돼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이재민사랑본부 직원은 오송읍 호계리 마을 주민들에게 생수, 속옷, 양말, 수건, 칫솔, 체육복, 티슈, 모포, 비누 등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갑작스런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건넨다.”며 “작은 손길이나마 복구하는데 요긴하게 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재민사랑본부는 충북대 행정학과 이재은 교수, 경영학부 이장희 교수 등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재난으로부터 어려움을 당한 이재민들과 함께하는 사회,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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