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원대학교 김두년 총장이 2021년 6월 30일 자로 총장직을 마무리한다. (제공=중원대학교)

중원대학교 김두년 총장이 2021년 6월 30일 자로 총장직을 마무리한다.

김두년 총장은 2021년 6월 30일 자로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에 총장사임서를 제출하고 지난 23일 개최된 법인 이사회에서 확정되었으며, 지난 29일 중원대학교 중강당 상생홀에서 내부행사로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최소인원으로 주요보직자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두년 총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그는 퇴임사에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면수업으로 진행한 1학기 수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지난 3년간 준비해왔던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도 마무리된 시점에서 후배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대학을 혁신할 개혁적인 인재를 총장으로 영입할 수 있도록 활로를 열어주기 위해 용퇴를 결심했다”며, 덧붙여 “하루빨리 능력 있는 총장을 선임하여 학교가 더욱 안정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2009년 중원대학교 개교와 동시에 교수로 부임하여 법무법학과 교수, 산학협력단장, 평생교육원장, 대학원장, 부총장 등의 주요 보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대학의 발전과 지역사회, 고등교육 멘토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학을 안정적인 반석에 올려놓았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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