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3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군 통합 기념 상징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68년 만에 이뤄낸 역사적인 시‧군 통합을 기념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상징사업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살피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6년 12월 구성된 상징사업추진위원회 소속 시의원, 전문가,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세희 (재)한국종합경제연구원 본부장이 상징사업의 필요성, 목적, 상징사업 유형 등 중간보고를 펼쳤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상징사업은 소통과 이해가 바탕이 된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통합의 정신을 기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용역을 마무리 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상징사업 연구용역은 지난 6월 발주해 7월 전국 공모, 9월 주민공청회, 10월 전문가 토론회를 거쳤으며 2017년 11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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