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포커스 김창복 기자] = 청주시가 오는 3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청주관광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2018 청주시티투어 운행을 본격 시행한다.

운영방식은 대행업체인 아일투어(주)를 통해 수행하며 정기투어 2코스와 수시투어 11테마․23체험으로 준비됐다.

정기투어는 신청인원에 관계없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가경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KTX오송역 경유한 후 청주의 주요 관광지인 고인쇄박물관, 문의문화재단지, 청남대, 육거리종합시장을 들러 출발지로 돌아온다.

수시투어는 30명이상 단체로 신청할 때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사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청단체가 11테마․23체험 중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해 진행하되 외국인과 협약체결 기관 등은 20명 이상도 가능하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부터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결재할 수 있는 온라인 예약시스템과 신용카드 결재시스템을 도입하여 관광객 편의 증진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청남대, 오송역 등과 협약하여 레일시티투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관광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주시는 청주지역에 널리 분포한 애국지사 나라사랑투어와 각종 대형 행사, 축제 시에도 수시투어를 편성하여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창복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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