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지난 12월 11일(화) 저녁 7시 충북대 중앙도서관 신관에서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열공야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수갑 총장과 대학 간부진, 제50대 공감 총학생회 등 20여 명은 미리 준비한 김밥, 햄버거, 국 등 1,000인분을 직접 나눠주며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개시 십여 분 만에 준비한 모든 음식이 소진되는 등 학생들에 열띤 호응을 얻었다.

김수갑 총장은 “도서관에서 늦은 시간까지 기말고사를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응원을 전해주고 싶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중간고사의 아쉬운 부분을 기말고사로 채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대는 2013년부터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시험기간에 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응원과 격려를 전하고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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