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병철)는 지난 1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100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란,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전달된 릴레이 깃발을 관내 자원봉사단체가 차례로 이어 받아가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펼치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말한다.

특히, 올해 자원봉사 릴레이에는 지난해보다 50개 늘어난 100개 봉사단체가 동참, 나눔과 배려를 통한 괴산사랑운동을 적극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병철 자원봉사센터장은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가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에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의 두 배에 달하는 100개 봉사단체가 참여하는 만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보다 다양하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의 큰 미래를 여는 힘은 바로 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자원봉사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하며,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을 통한 희망 가득한 괴산군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실천에 군민 모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사랑의 반찬나누기 실시 △가족봉사단 및 V클린 산행봉사단 운영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전개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미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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