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직초등학교(교장 백승운)에서 7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1주일 동안 사직워터파크를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는 무더운 여름철, 학교 안에서 학생들에게 공간을 마련하고, 신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사직워터파크는 대여를 통하여 물놀이를 진행하는 일회성 및 가격에 대한 단점을 극복하고자, 교사 협의를 거쳐 수영장과 슬라이드를 구입하여 작년에 이어 직접 설치하였고, 그로인해 긴 운영기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더욱 많이 확보해주고자 하였다.

학생들은 등교 때부터 평소보다 더 즐거운 표정으로 사직워터파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학부모 또한 “아이가 이 시간만을 기다려왔다. 한 번 했는데 또 하고 싶다고 난리였다.”며 사직워터파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사직초는 방학에 들어가기 전 교육과정 상 물놀이와 오후 자유개장을 통해 원하는 학생들이 이용가능 하며, 교사들이 직접 운영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시원하게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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