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에 따르면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학생들이 한국의 K-뷰티 산업을 전세계에 알리는 청년무역가의 역할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GTEP사업단 서홍석(국제경영학과 3학년), 조성윤(국제경영학과 3학년), 한혜지(경영학부 4학년), 한민정(국제경영학과 3학년) 학생이 지난 7월 15일(월)부터 7월 18일(목)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PWTC(Putra World Trade Centre)에서 열린 ‘2019 코스모뷰티’ 뷰티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회에 참가한 조성윤 요원은 “말레이시아의 뷰티 시장은 K뷰티 열풍이라고 할 정도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특히 제주 감귤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사전 시장조사와 제품에 대한 정보를 철저히 숙지하여 참여한 것이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15회 전시를 맞이한 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 전시회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B2B 뷰티전시회로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 네일케어, 전문미용기기 및 스파샵 제품 등을 전시했다.

한편, 충북대 GTEP 사업단은 미래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진흥에 관련된 업무를 돕고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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