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송죽초(교장 김광자)는 1월 10일 방학을 시작하며 유치원 원아와 전교생이 청주로 문화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송죽초는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지혜와 능력을 길러 다가오는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키우고자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겨울왕국Ⅱ’ 영화를 보고,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각자 만든 피자를 시식하기도 하였다.

송죽초는 전교생이 돌봄교실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방학에는 졸업생도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돌봄교실에 참여하는데 학교에서 책임감 있는 생활지도를 펼치기 위함이다.

졸업생 김소미 학생은 “내가 만든 피자를 먹어서 더 맛있었고 뿌듯했어요. 어제 졸업을 할 때는 슬퍼서 울었는데, 졸업을 하고도 선생님, 후배들과 계속 같이 있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담당인 이경미 교사는 “문화체험인 영화 관람, 진로체험인 피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신장하고 학습에 대한 긍정적 자아감을 형성하여 학습동기가 강화되어 좀 더 보람 있는 방학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