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관내 생산업체나 출향기업에 대해 관급 자재를 우선 발주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각 읍·면 출향기업(재경·재청 면민회)과 관내·외 기업인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출향기업은 69개, 조달등록 기업 42개 업체가 파악됐다.

2019년 기준 연간 1억원 이상 발주한 26개 품목을 비롯해 관내 생산 품목 등이 발주 대상이다.

출향기업은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청주, 전남, 경북, 대구까지 전국에 걸쳐 분포됐다.

군 관계자는 “관내·외 주요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출향기업을 조사하고 있다”며 “관급 자재 발주 시 출향인사 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조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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