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보건과학대 전산센터는 새로운 무선 네트워크 표준인 와이파이6 지원 환경을 교내에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제공=충북보건과학대)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 전산센터는 새로운 무선 네트워크 표준인 와이파이6(Wi-Fi6, 802.11ax) 지원 환경을 교내에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와이파이6’ 기반 무선 네트워크는 익스트림네트웍스의 솔루션이 활용 되었으며, 이번 사업으로 구축한 ‘와이파이6’은 새로운 전송방식인 다중접속(OFDMA) 기술을 적용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업로드 및 다운로드 대역폭을 공유하고, 새로운 채널 공유 기능인 BSS coloring을 통해 고밀도 환경에서의 단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기존의 802.11ac 표준보다 최소 4배 더 많은 처리량을 제공한다.

또한, 802.11ax 무선 AP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단말기가 언제 절전모드에 들어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절전 모드 스케쥴링 기능을 통해 배터리 수명을 향상 시키고 전력 절감의 효과를 갖게 됐다.

충북보과대 김홍섭 전산센터장은 “프로젝트 완료 이후 이전 무선환경과의 성능을 비교 분석한 결과 무선인터넷 속도가 최소 4배~최대 8배까지 향상되어 대용량 데이터는 물론 급속히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의 안정적인 전송 및 처리기반이 마련되었다며, 나날이 발전하고 늘어나는 스마트 단말기 및 이를 이용한 온라인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에 걸맞는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다.” 고 전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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