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안초등학교는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공=청주교육청)

청주 증안초등학교 위(Wee)클래스에서는 학기 초를 맞이하여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뇌교육기관과 연계한 관계개선·소통,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자신이 귀한 존재임을 발견해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한다. 너와 내가 함께 존중받을 때 학급 구성원 모두가 학급의 주인이 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4~6학년, 각 반에서 진행된다. 1차시 주제는 “몸을 깨워 마음을 열어요”이며, 우리 뇌속의 정보를 알아보고 긍정 뇌와 부정 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2차시 주제는 “함께하는 우리, 행복한 교실 만들기”이며, 반 친구들과 원활한 협력을 이룰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에, 증안초 교장(박길순)은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증안초 학생들이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학급 구성원과 협력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함께 배우고 배려하며 꿈을 키우는 행복한 증안교육“에 부합하는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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