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농업기술센터와 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 증평농협 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리 일원에서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일손돕기에 앞장섰다. (제공=증평군)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 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지부장 한용구), 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 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리 일원에서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일손 돕기에 앞장섰다.

이들 기관은 지방농촌진흥기관-농협 업무협약(MOU)후속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과수농가에서 사과적과와 농가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해 농가에 힘을 보탰다.

해당 농가에서는“사과적과 시기에 맞아 부족한 일손으로 걱정이 컸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최근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가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까지 더해져 인력난이 심해질 것으로 우려 된다”면서“농업기술센터와 농협이 함께 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과 소통하고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 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은 물론 다른 사람과 2m이상 유지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예지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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