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교육청은 21일 영농철을 맞아 산척면 송강리에서 농촌 사랑 봉사활동으로 옥수수 모종을 심었다. (제공=충주교육청)

충주교육지원청은 21일 영농철을 맞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에서 농촌 사랑 봉사활동으로 옥수수 모종을 심었다.

이날 김응환 충주교육장을 비롯한 직원 25여 명은 충주 산척면 소재의 농지 약 4,000㎡를 정리하고 옥수수 모종 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농번기 인력난으로 고생하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산척면 지역은 전년도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김응환 충주교육장은 ”전년도 수해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일손이 더욱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농촌에 교육청 직원들이 가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동행’하는 행복 충주교육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지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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