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당노인복지관은 1월부터 4월까지 남일면행정복지센터, 공공디자인이즘, 남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우리동네 안전인지벤치" 사업을 실시했다. (제공=상당노인복지관)

청주상당노인복지관(관장 이해상신부)은 2021년 1월부터 4월까지 남일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임명수), 공공디자인이즘(대표 허진옥), 남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남일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우리동네 안전인지벤치" 사업을 실시하였다.

"우리동네 안전인지벤치" 사업은 2020년 남일면 우리마을 복지학교에서 건의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고령 친화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2020년 신한가족만원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되었다.

안전인지벤치는 남일면 특산물인 ‘딸기’를 연상할 수 있는 디자인과 둥근 손잡이, 낮은 높이 등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청주상당노인복지관 이해상 관장은 “마을의 특성을 담아내고 고령 친화적 기능과 인지건강디자인이 적용된 벤치를 통해 주민들의 인지기능 증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였으며, 향후 다른 지역과도 함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복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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