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중용)은 7월 4일 특수교육대상학생 46명, 극동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학생 21명, 담당 특수교사 및 인권지원단 위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야자연휴양림으로 멘토와 멘티가 하나되는 하나로 캠핑을 떠났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인권지원단 위원 및 극동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학생들과 교류함으로서 멘토링 프로그램 과정 속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 질서의식, 대인관계기술, 자기표현 능력 신장, 나눔과 실천 등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기술들을 직·간접적으로 체득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캠프 활동은 극동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학생이 멘토가 되고, 특수교육대상자가 멘티가 되어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였으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타프 설치하기, 캠핑요리 만들기, 물풍선 받기, 과자 따먹기, 보물찾기, 양동이에 물 옮기기, 롤링페이퍼 작성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며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캠핑에 참가한 김00학생은 “대학생 형, 누나들과 여러 가지 활동을 해서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 이런 시간이 또 있었으면 매우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음성교육지원청 한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극동대학교 학생들이 교류 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 번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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