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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앞둔 제방도로 개설 “물난리 날까” 걱정청주 내덕·율량동민들 “가로수 뽑아내고 법면 파헤쳐”

청주시 “사면 블록으로 쌓아 일직선… 하폭은 확보된다”

시공사 “우기 전 마무리… 전신주 있어 터파기 어려움”

장마철을 앞둔 시점에 제방도로 가로수를 뽑아내고 하천 제방 법면을 파헤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 내덕동 청수사 앞쪽 현장.

장마철을 앞둔 시점에 제방도로 가로수를 뽑아내고 하천 제방 법면을 파헤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이 공사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내덕동 율량천변 제방도로개설 사업으로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도시계획도로 개설( L=660m, B=7~10m) 사업이다.

하지만 이 공사가 장마철을 앞둔 시점에 한창 진행되고 있어 주민들은 '물난리가 날까' 불안해하고 있다.

제방 법면이 파헤쳐 드러나고 하천 폭을 줄이고 제방 도로는 넓히는 공사로 유량이 급격히 늘어날 경우 범람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주민 A씨는 “하천 폭을 줄이면서까지 제방 도로를 확장해야 하느냐”며 “곧 장마철인데 가로수를 뽑아내고 제방 법면을 파헤쳐 공사를 하고 있어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제방도로를 개설하면서 벚나무를 뽑아냈다”며 “제방사면을 블록으로 쌓아 일직선이 되면서 하폭은 확보된다”고 설명했다.

시공사 관계자는 “우기 전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급하게 서두르고 있다"며 "공사구간 내 전신주와 케이블이 있어 터파기가 지연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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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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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연 2024-05-02 21:08:08

    시민이 할 수 있는건 큰 장마가 오지 말기를 기도할뿐네요.
    기자님이 감시 잘 해주세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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